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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일 오후 11시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2011년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김선우(두산 베어스)를 선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에 임하는 성실한 자세 및 관중에 대한 매너와 심판, 기록위원의 판정에 승복하는 태도 등을 고려하여 최정(SK 와이번스), 전준우(롯데 자이언츠), 김선빈(KIA 타이거즈), 김선우 등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뛰어난 성적과 함게 성실한 매너로 모범을 보인 두산 김선우 선수가 최종 선정됐다.
한편 페어플레이상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일(일) 개최될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되며, 김선우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