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딸 공개 "아빠 노래 들으면 옛 남친 생각나"

2011-11-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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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딸 공개 "아빠 노래 들으면 옛 남친 생각나"

박상민 딸 공개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박상민이 두 딸을 공개해 화제다.


30일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이홍렬이 함께하는 기부 콘서트’ 현장 모습에서 두 딸과 함께 참석한 박상민 모습이 방송됐다.


제작진은 두 딸에게 “아이돌 가수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라고 묻자 아이들은 주저 없이 “아빠”라고 말해 박상민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아빠 노래 어떤 점이 좋냐”는 질문에 큰딸 가영 양은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노래”라며 “아빠 노래를 들으면 예전 남자친구가 떠오른다”고 말하자 동생 가윤 양은 “동현이 오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기부 콘서트에는 박상민 외에도 DJ DOC와 성우 안지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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