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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한국토요타 제공) |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토요타는 30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일본과학미래관에서 ‘신형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의 발표했다.
신형 프리우스 PHV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신형 프리우스 PHV에는 사람과 차량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PHV 드라이브 서포트’를 전 차량에 표준 설정했다. ‘PHV 드라이브 서포트’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차 전지의 잔량이나 충전장치 설치장소 등 다양한 정보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3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신형 프리우스 PHV의 출시는 ‘에코-카의 보급이야말로 지구환경에의 공헌’이라는 개발취지에 맞게 외부로부터의 전기이용으로 화석연료 소비억제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에 있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전 세계 보급을 통해 ‘HV에 이은 토요타 차세대 친환경 기둥’으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