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1/11/30/20111130000084_0.jpg)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회(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31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의 밤’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982년 교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시작됐으며,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했다.
경영대학 교우회 부회장인 허정수 회장은 GS네오텍을 우리나라 정보통신, 플랜트, 기전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이끌었다는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06년과 2008년 각각 장학금 5억원과 6억원을 기부하는 등 교우회 발전의 토대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고려대 경영대학 여성 1호 졸업생인 전윤자 전 이사장은 50여년간 금융계에 종사하며 미혼모와 여성 가장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5년과 2011년에는 각각 모교 기숙사 건립 기금 5000만원과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