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은 앞으로 1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그동안 최대 걸림돌이 됐던 사업비 투자 문제가 해결되면서 내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북부고속도로는 내달 2일 20~30개 금융·기관과 투자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서울북부고속도로는 투자 약정이 끝나는대로 국토부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고속도로는 BTO(수익형) 민자방식으로 총 1조6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구리~서울~남양주~의정부~포천 50.54㎞에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기존 민자도로와 달리 최소 운영수입 보장(MRG)은 없으며, 통행료는 2800원(1㎞당 56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