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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이 29일 오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LG화학 LCD 유리기판 공장을 방문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구본무 LG 회장, 나상업 LG화학 LCD 유리기판 사업담당 상무,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29일 내년 상반기 본격 양산 앞둔 파주 LG화학 ‘LCD 유리기판’ 공장을 방문했다.
글로벌 LCD 시장에서 주도권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핵심 부품소재인 ‘LCD 유리기판’ 사업 통한 LCD 사업의 총체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 공장을 방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 회장은 올해 들어 부품∙소재 현장 7곳 방문했다. 지난 2월 오창 LG화학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 및 구미 LG전자 태양전지 공장을, 4월 LG실트론 태양전지 웨이퍼 공장, 5월 오창 LG화학 FPR 3D필름 공장 등을 각각 찾았다.
구 회장은 현장 방문 때마다 “부품∙소재사업을 LG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육성해다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