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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시가 시민들의 생활불편 신고를 스마트폰으로 접수받기로 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시는 “광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 민원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접수 할 수 있도록 지난 10일부터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앱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고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생활불편신고’로 검색해 설치하면 되며, 앱을 설치한 뒤 불법 쓰레기투기나 각종 시설물 파손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전송만하면 광주시 민원접수처리 시스템으로 자동 이송된다.
또 스마트폰에 GPS 수신 기능이 내장돼 있어 해당 위치에 대한 주소지를 별도로 입력할 필요가 없는데다 회원가입이나 실명인증 등의 절차도 필요 없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앱으로 위치정보와 현장 사진 등 민원 관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속·정확한 민원 제기도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