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75억8500만원 보다 213억(7.5%)이 증가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5% 증가한 2321억2200만원, 특별회계가 16.3% 증가한 644억8500만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SOC확충과 서민생활안정, 환경중심사업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 재정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 초점을 뒀다고 군은 설명했다.
세입은 지방세가 341억8800만원, 세외수입은 328억9700만원으로 편성됐다. 지방교부세는 885억3500만원이다.
일반회계는 세부적으로 사회복지 분야가 557억9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농림축산 분야 321억9500만원, 지역개발 분야 259억8200만원, 문화·관광 분야 199억원, 교통·산업 분야 143억9600만원, 산림 분야 93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감축하고 주민생활과 근접한 교육, 복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부문에 반영했다”며 “특히 미래성장 동력원 확보를 위해 산림 분야에 예산을 주력,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안은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달 20일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