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맵퍼스를 선택한 이유로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3D 그래픽과 국내 이용자들에게 인정받아 쌓아온 신뢰를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요타와 LG전자가 공동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에 탑재되는 아틀란 3D는 2D 및 3D 화면을 모두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풀 3D 스마트 뷰’ 기능을 통해 복잡한 갈림길이나 고가차도 등도 생생한 3D 화면으로 정확하게 입∙출구를 안내해준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토요타 차량에 탑재되기 위해 까다로운 요구사항과 엄격한 성능 테스트를 거쳤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순정 및 매립형 시장에서도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맵퍼스는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제조사로 지난 2007년 7월 ‘아틀란’ 전자지도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아틀란 위즈(wiz)’, ‘아틀란 3D’ 등을 출시하며 파인드라이브, 삼성 내비게이션 등에 맵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