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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바레인 살마니야 병원에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바레인의 의료환경 개선에 일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8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Manama) 지역에 위치한 살마니야 병원에서 파티마(Dr. Fatima AlBeloushi) 바레인 보건부 장관,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의료병동 증설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의 기부금은 소아병동의 신설과 신규 인력 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달에는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멕시코 콜리마(Clolima) 지역에도 수재의연금을 지원했다.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기부활동은 그 동안 우리가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