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대학교는 ‘대통합 중도신당(가칭)’ 창당을 추진 중인 박세일 국제대학원 교수(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가 28일 오전 9시30분 오연천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학교를 떠나면서 동료 교수님들과 제자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최근 2~3년 간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상황이 아니라는 위기감으로 고민해왔다”고 사임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이어 “오늘 저는 평생 연구한 것과 제자들에게 가르치던 것을 사회 속에서 구현하고 실천하기 위해 캠퍼스를 떠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