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487억원보다 220억원(3.40%)이 늘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6%가 증가한 4989억원, 특별회계가 2.9%가 증가한 1809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복지와 교육, SOC사업을 대폭 증액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반면 각종 축제·행사성 예산, 시장·부시장 업무추진비, 공무원 복지비 등 경상경비는 대폭 삭감했다.
일반회계는 세부적으로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의 37.4%인 18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수송·교통 분야 989억원(20.0%), 예비비 및 기타 618억원(12.6%), 환경보호 399억원(8.1%), 일반행정 291억원(5.9%)으로 배정됐다.
복지분야 예산은 올해 1761억원 보다 5.1%, 교육 분야는 93억원 보다 82.1% 각각 증가했다.
또 의정부경전철사업 238억원, 민락2지구 버스전용차선 개설사업 200억원,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150억원, 용현동 변전소 이전 및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150억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재개설 사업비 60억원 등 사회간접시설(SOC) 사업이 대폭 증액됐다.
이번 예산안은 내달 16일 의정부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