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중국 관세무역소식>2009~2010 중국100대 무역성시 발표

2011-11-28 14:02
  • 글자크기 설정

CCTN 통권 제25호 중, 2011년 1월 24일 창간

<CCTN / 이혜숙 기자, 인천본부세관>

최근, 중국해관 잡지는 해관총서통계 및 기타 관련자료를 근거로, 2009-2010년도 중국 100대 무역성시“를 발표하였다.

동 목록상에는 심천, 소주, 상해가 종합순위 3위안에 들었고, 북경은 주해, 동관, 하문보다도 뒤 순위인 7위를 차지하였다. 10대 무역도시에는 광주, 영파, 천진이 포함된다.

금번 명단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동연해지역이 여전히 선두그룹을 유지하고 있으며 10대 무역도시의 판세에는 이변이 발생하지 않아서, 광동성 주해시와 절강성 영파시의 변화를 제외하고 여타 성시의 변화는 위아래로 1위의 변동이 있을 뿐이다.

종합경쟁력 100위 안에는 동남연해지역 성시가 근40%를 점하고, 그중 상주, 남통, 강문, 산중, 가흥 등 후방도시는 많지 않다. 그러나 동남연해지역은 구조, 효율 등 항목의 경쟁력이 전년에 비해 약간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경쟁력30대도시중 효과가 떨어진 21개 도시에는 동남연해지역의 도시가 14개나 포함된다. 그중 장강삼각지역이 7개, 주강삼각지역이 4개, 해서지역이 3개 도시이다.

전년과 달라진 점은, 금융위기로 연해도시가 거대한 충격을 받았고, 기업의 시선이 동북과 서부지역으로 향하게 되어, 내륙도시의 발전이 대외무역에 비하여 왕성하게 되었다. 요령성 철령시는 금년도 중국 대외무역 구조 경쟁력의 월계관을 손에 넣었다.

사천성 광원시는 중국대외무역경쟁력 3위를 득하였다. 동북과 서부지역의 23개 성시는 종합경쟁력 100대도시명단에서 교체되었고, 100대 성시분포에서 떨어진 도시는 환발해(7개 시), 중구(7개 시), 해서(3개 시), 서부(2개 시), 서남(2개 시), 장강삼각(1개 시),동북(1개 시) : 새로이 100대 성시에 진입한 도시는 동북(6개시), 중남(6개시), 서북(4개시), 서남(4개시), 환발해(4개시), 장강삼각(1개시).

현재, 국내 상당수의 성시는 내수를 통한 수출능력이 있으며, 중국대외무역 발전의 주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금년 국제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으며, 중국대외무역이 국민 경제발전 촉진에 미치는 영향은 조금 감소했다.

각 지역 대외무역의존도는 대체적으로 낮아졌으며, 외향성 특징이 강한 지역의 하락세는 더욱 크다. 발전지역의 전통적인 성장엔진은 심각한 손실을 입어, 연속 몇 년의 발전방식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금번100 대 성시 진입문턱이 대폭 낮아졌는데, 작년과 비교하여 평균 수출입규모가 13.9% 하락하여, 적게는 13.8%부터 많게는 26.1%까지 하락하였으며, 성시간 격차는 3220억불에서 2776억불로 줄어들었다.

《중국해관》잡지는 또한 ‘중국성시무역경쟁력지표시스템’분석 모형을 발표하였다. 본 시스템을 통하여 다각적인 면에서 한 성시의 대외무역경쟁력을 살펴볼수 있으며, 이는 관련분야의 무역정책과 정책방향을 조정하는데 긍정적인 의의를 지닌다.

출처 : http://www.ccmag.cn/DocAction.jspa?id=1281, 2009-2010中国外贸百强城市名单公布

※중국 관세무역 종합정보 소식지 CCTN(CHINA CUSTOMS TRADE NEWS)은 중국관세무역연구회(회장: 정재열 인천공항세관장)가 지난 1월 24일 창간한 중국 관세무역 종합정보 소식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