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시민공모 광화문글판 첫선

2011-11-28 12:46
  • 글자크기 설정

교보생명은 28일 광화문글판 게시 20년만에 처음으로 시민공모작을 서울 광화문 사옥에 내걸었다. 선정 문안은 ‘푸른 바다에는 고래가 있어야지,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로 젊은이라면 짙푸른 겨울바다를 헤엄쳐 가는 고래와 같이 큰 포부와 패기를 갖고 살아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게시 20년만에 처음으로 시민공모작을 서울 광화문 사옥에 내걸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9월 15일부터 보름간 광화문글판 겨울편 문안 선정을 위한 시민 공모전을 실시해 시인 정호승의 ‘고래를 위하여’ 중 일부를 최종 발췌했다.
선정 문안은 ‘푸른 바다에는 고래가 있어야지,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이다.

이 문안은 젊은이라면 짙푸른 겨울바다를 헤엄쳐 가는 고래와 같이 큰 포부와 패기를 갖고 살아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 속에 꿈을 잃어가는 젊은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시민공모작 게시는 광화문글판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