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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겨울철 폭설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는 시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대책을 강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는 겨울철 기습적 강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제설작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다량의 염화칼슘을 구입함과 동시에 재난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설정, 중점 제설대상 23개소를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또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15톤 트럭 2대, 5톤 트럭 1대, 1톤트럭 6대와 굴삭기(임차) 2대를 보유하고, 염화칼슘 372톤, 소금 3톤, 모래 15톤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제설자제 확보량은 염화칼슘이 총 372톤으로, 고고리 창고와 청계창고에 분산 보관중이며, 제설함 203개 모래주머니 3,000개도 확보하는 등 만반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제설 장비와 더불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