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PC·모바일 통해 K리그 챔피언십 경기 생중계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십’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진행되는 미디어데이 행사 및 챔피언 결정전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미디어데이 생중계를 시청하는 네티즌들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감독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중계화면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에 참여하면 된다.

K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정규리그 1위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오는 30일과 다음달 4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영채 다음 스포츠팀장은 “단순히 미디어데이를 중계하는 것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이 직접 질문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를 PC와 모바일로 생중계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스포츠는 현재 K리그, 프로농구를 비롯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본선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주요경기,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셀틱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