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BW 2조6219억 발행 지난해보다 41.78% 증가

2011-11-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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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올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지난해보다 40%나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이하 KRX)에 따르면 2011년 1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BW 발행금액은 2조62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78%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BW 발행공시 건수는 총 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4%, 발행금액은 1조727억원으로 74.39% 늘었다.

코스닥시장의 BW 발행공시 건수는 총 223건으로 5.11% 감소했지만 발행금액은 1조5492억원으로 25.52% 증가했다.

2011년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전환사채(CB) 발행금액은 1조8173억원으로 18.22%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CB 발행공시 건수는 총 14건으로 17.65% 감소한 반면, 발행금액은 1조4078억원으로 18.30%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의 CB 발행공시 건수는 총 80건으로 16.67% 감소했고 발행금액은 4095억원으로 17.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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