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상품> 스틸 샤프트도 컬러시대…리요골프,특수공법으로 개발

2011-11-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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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스코,‘메이드 인 코리아’ 장갑 일본에 역수출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리요골프코리아는 컬러 스틸샤프트 ‘이대로(idero)’를 개발했다.
이 컬러 스틸샤프트는 샤프트에 티타늄을 초박막으로 증착·코팅하는 특수 공법으로 제작됐다. 요컨대 무지개색을 그라데이션 효과로 구현해 스틸샤프트에 색을 입힌 것. 이로써 색이 쉽게 벗겨지는 기존 도색 컬러샤프트의 단점을 극복했다. 색감은 일반적인 각도에서 볼 때는 화려하고, 어드레스 시에는 샤프트와 시선의 각도 변화로 주위의 색을 흡수해 골퍼의 시선을 헤드에 집중되도록 한다. 또 기존 제품과 달리 눈부심이 없고 샤프트의 길이가 짧게 보이는 현상이 있어 롱아이언의 길이 부담감도 덜어준다.디자인 특허를 받았고 실용신안 특허는 출원중이다. 미국, 일본, 중국 특허청에도 우선권 등록을 출원하였다. 세계 유명메이커들로부터 기술제휴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032)321-6570


◆한국카스코가 일본 골프장갑 시장점유율 50%의 일본 카스코社에 장갑을 역수출하고 있다.
일본카스코는 1959년 골퍼 전용 장갑을 개발한 회사로 일본 및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브랜드다.
한국카스코는 그동안 일본카스코와 기술제휴 또는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장갑을 생산해왔으며 일본으로 역수출한 것은 처음이다.한국카스코가 만든 ‘벨세무’장갑은 착용감이 부드럽고 땀 흡수가 빠르며, 물세탁을 해도 형태가 변형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카스코는 특히 2010년 손가락 길이에 따른 맞춤장갑 ‘더 사이즈’를 선보였다. 이는 손바닥 넓이가 같더라도 손가락이 짧은 타입, 손가락이 긴 타입의 장갑을 만든 것으로 맞춤장갑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었다. 카스코는 양 가죽을 골프장갑에 적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031)753-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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