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택 공급 큰폭 증가

2011-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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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실적 전년동월比 119%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지난 달 전국 주택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10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6만27가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8.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10월 주택 인·허가 평균 실적 대비 144.6% 늘어난 것이기도 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만284가구가 공급돼 전년 동월 대비로는 69.2%, 최근 3년 평균 대비로는 100.6% 증가했다. 지방은 2만9743가구로 작년 같은 달보다는 211.8%, 3년 10월 평균보다는 214.9%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1837가구, 다가구·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의 나머지가 1만8190가구였으며, 공급 주체별로는 공공이 공급한 주택이 1만1744가구, 민간이 공급한 것이 4만8283가구였다.

아파트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43% 늘었으며, 이 가운데 수도권 지역 공급량도 전년 동월 대비 53.8% 증가했다.

지난 달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8082가구로 지난 9월 대비 81.7%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6788가구, 지방이 3만1294가구로 전월 대비 각각 109.2%, 63.4%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4만1910가구, 나머지가 1만6172가구였으며, 공급 주체별로는 공공이 1만7202가구, 민간이 4만880가구였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7243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63.9%늘었으며, 지난 달 전국에 분양된 공동주택은 총 4만8172가구(수도권 1만4843가구, 지방 3만3329가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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