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추운 날씨 무색… 뜨거운 지방 분양 시장

2011-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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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겨울 비수기에도 지방 분양 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대전과 부산 등에서 이번주 분양물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27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 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대우건설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유성 푸르지오시티'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 8층, 지상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17~52㎡의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와 오피스텔 696실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30일 경남 김해시 부원동 905번지 일대의 '부원역 푸르지오' 청약 접수도 실시한다. 전용면적 81~244㎡의 915가구로 구성되며, 부산~김해 경전철 부원역과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한다.

30일에는 한신공영이 부산 서구 서대신동3가 5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서대신 한신휴플러스'의 청약 접수도 진행된다. 지하 2층, 지상 24층의 5개동으로 전용면적 39~120㎡의 321가구 중 23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벽산건설은 다음달 2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547-1번지 일대의 '블루밍 파크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4층으로 전용면적 59~115㎡의 476가구 중 7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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