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한·미 FTA 저지 투쟁 수위 높일 것”

2011-11-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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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민주노총이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에 대한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주노총은 23일 예정에 없던 산별노조대표자회의를 열어 “모든 산하 조직의 확대간부 1만여명이 24일 파업에 돌입해 이날 오후 서울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에 집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9일 비상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이후 한미 FTA 저지 투쟁 계획을 세우고 투쟁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와 야5당 대표도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하고 ‘한미 FTA 날치기 국회비준 무효화와 MB 한나라당 심판 비상연석회의’를 빠른 시일 안에 구성하기로 했다.

야5당과 범국본은 이날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합동 정당 연설회와 촛불집회를 열고 24일 오후 3시 범국민대회, 26일 오후 범국민 촛불대회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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