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무주‘죽장마을’과 자매결연

한국저작권위원회가 23일 전북 무주 죽장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유병한 위원장(왼쪽 두번째)과 죽장마을 오창기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기념촬영했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23일 전북 무주 ‘죽장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우리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농산물 수입시장 개방과 이농현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에 대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공부분의 사회 기여를 확대함으로써 공생발전을 이루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행사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유병한 위원장 등 임직원, 죽장마을 오창기 대표 등 마을주민, 김준환 무주군의회 의장, 박희영 안성면장 등 지역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소비촉진,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봉사 및 교류활동을 상호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