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궁암 치료수준 OECD 최고

2011-11-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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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우리나라의 자궁암과 뇌졸중 진료성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DC)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23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발표한 OECD 보건의료서비스의 성과에 의하면 한국의 자궁경부암 5년 상대생존율은 76.8%로 회원국 중 높은 성과를 보였다.

대장암도 63.7%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유방암은 82.2%로 OECD 평균에 가까웠다.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의 30일 사망률은 각각 1.8%, 9.8%로 회원국 중 가장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OECD 국가 중 최하 수준이었던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사망률은 꾸준히 향상돼 6.3%를 기록했다.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OECD 회원국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당뇨로 인한 입원율은 인구 10만명당 각각 101.5명, 222명, 127.5명으로 회원국 평균에 비해 높았다.

소아 백일해 예방접종률은 94%, 홍역은 93%, B형 간염은 94%로 OECD 평균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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