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1년을 맞아 연평도에 있는 연평 초·중·고등학교에 ‘맞춤식 도서’ 1000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산이 2006년부터 시작한 맞춤식 도서 지원 사업은 일방적으로 책을 골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는 책과 학생들이 보고 싶어하는 책을 미리 파악한 뒤 해당 책을 구해서 전달하는 형태다. 연강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일로 충격 받았을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