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남대에 따르면 5급 공무원 공채 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일반행정(전국)에 서규진씨(28, 법학 졸), 방준희씨(30, 경제 졸)가 합격했다. 단 1명을 뽑는 전남 지방행정직에는 한주현씨(29, 법학 졸)가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5급 공채는 1만2110명이 응시한 가운데 최종 260명을 선발, 평균 4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 관계자는 “행정고시, 사법시험 등을 통해 꾸준히 우수 인재를 배출하면서 전남대 또한 우리나라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는 또 이날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 2차 합격자 16명 전원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나 거점 국립대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