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게임톡' 출시…게임도 하고 통화도 하고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 한게임은 게임과 무료 통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 ‘게임톡’을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톡은 한게임이 PC 버전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로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증가에 따라 스마트폰 앱 버전으로 출시하게 된 것.

PC 버전의 게임톡과 달리 스마트폰 앱 버전 게임톡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의 설정 없이 설치 버튼 하나로 누구나 바로 이용 가능하다.

와이파이 상태에서 최대 25명과 무료 통화가 가능하며 내 연락처를 기반으로 친구가 자동 등록되는 스마트한 친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PC와 스마트폰간 통화도 지원,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어선 이용자간 팀플레이 지원으로 커뮤니티 강화도 기대된다.

채유라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장은 “마이크가 없거나 설정이 어려워서 게임톡 사용을 망설이셨던 분들이라면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라이브하고 짜릿한 게임 세계로 참여하실 수 있다”며 “현재 PC 게임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 스마트폰 게임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m.gametalk.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