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소방방재청 주관하에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됐는 데 민방위대비태세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현지방문과 서류심사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목표 달성도, 경보업무 추진을 위한 제도 마련 및 직무능력 함양, 경보장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는 것.
여기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민방위경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예방위주의 점검·정비를 주1회 이상 실시하고, 이용자 중심으로 경보장비 매뉴얼을 작성, 평상시 재난예방 홍보 방송에 활용함으로써 비상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는 점이 주목됐다.
또 재난발생 우려 시 조기에 경보를 발령하기 위해 경보시스템 안정적 운영과 경보난청지역 해소사업에 중점을 두는 경보업무를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취약지에 경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재난정보와 경보의 일원화를 통해 살기 좋은 경기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