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경기도 부천에 있는 심장 전문병원 세종병원은 최근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JCI 인증은 안전하고 진료 수준이 우수하다고 판단한 의료기관에 부여하는 국제적 인증이다.세종병원은 14개 분야 1221개 항목 평가에서 97% 이상을 충족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병원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중국, 몽골, 미국 등지의 환자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노영무 세종병원장은 “JCI 인증을 계기로 더욱 질 높은 진료로 환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세계적 심장전문병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