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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지역자율방재단장을 위촉해 눈길을 모은다.
시는 “23일 시장실에서 자율방재단장으로 위촉된 하성열 해병대 전우회장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단원 과반수 이상 참석과 참석인원 과반수 찬성에 따라 선출되는 방재단장에 전체 전원 157명 가운데 86명이 참석,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앞으로 3년간 관내 방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현재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7개반 156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자연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 관련 모든 분야에 활동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전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올 겨울 우리 지역에도 눈이 많이 올 수 있다”면서 “앞으로 자율방재단장의 지휘아래 의왕시가 사고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