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파푸아뉴기니 의료협력 MOU

2011-11-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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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디토카(Dadi Toka) 병원운영위원회 이사장, 샘 에드버트 베고고(Sem Ethelbert Vegogo) 병원장, 제이미 맥스톤 그라함(Jamie Maxtone-Graham) 보건복지부 장관, 신병준 순천향대학교 병원장(왼쪽부터) 등이 함께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병원과 파푸아뉴기니 포트 모스비 국립병원 의료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모자보건센터 7층 회의실에서 파푸아뉴기니 포트 모스비 국립병원(Port Moresby General Hospita)과 의료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병준 순천향대학교병원장, 샘 에드버트 베고고(Sem Ethelbert Vegogo) 포트 모스비 국립병원장을 비롯해 제이미 맥스톤 그라함(Jamie Maxtone-Graham) 파퓨아뉴기니 복지부장관, 빌 베리(Bill Veri) 주한 파푸아뉴기니 대사, 퍼페튜어 헤이베타(Perpetua Haiveta) 주한 파푸아뉴기니 일등 서기관 등이 함께 참석했다.
두 병원은 인적자원 교류와 의료장비, 병원운영체계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제이미 파퓨아뉴기니 복지부장관은 “순천향대병원의 깨끗한 시설과 환경, 특히 상당한 수의 외래와 입원 환자수에 놀랐다”며 “이번 협력으로 의료기술발전 및 의료환경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샘(Sem) 포트 모스비 국립병원장은 “현대적인 의료장비와 효율적인 병원운영체계, 쾌적한 병원시설이 인상적이다”라고 밝혔다.

신병준 원장은 “파푸아뉴기니 보건발전과 포트 모스비 국립병원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트 모스비 국립병원은 파푸아뉴기니의 수도인 포트모스비(Port Moresby)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병원규모증설과 함께 전문 의료인력 양성을 통해 파푸아뉴기니의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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