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페인어 사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페인어 문자 입력기 △한글 발음 검색 △영어 자동 변환 검색 △활용형 검색 △단어 자동완성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발음듣기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2만 단어의 발음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는 보다 정확한 스페인어 발음을 전달하기 위해 현지 아나운서 출신의 성우가 녹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 교수의 감수를 거친 ‘발음 듣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1월까지 5만5000여개 단어의 발음을 추가해 7만5000개의 발음 듣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한글 발음만으로도 단어를 찾을 수 있고, 눈에 보이는 활용형을 그대로 검색해도 해당 단어의 기본형과 단어 뜻을 확인할 수 있어 초급 학습자들도 더욱 쉽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