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2억6000만원을 들여 산림 75㏊에 대한 녹색조림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군은 경제적, 환경적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피톤치드를 방출하는 잣나무를 비롯해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물푸레나무, 탄소흡수력이 뛰어난 백합나무 등을 식재했다.또 기능성 경제수로 알려진 헛개나무를 비롯해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 등 8종 16만본을 심었다. 군 관계자는 “울창한 산림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인 조림과 관리를 통해 자연복원력을 강화, 주민소득과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