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1집 앨범 ‘사랑은 MOVE’로 컴백한 시크릿은 특유의 깜찍하고 밝은 느낌에 맞는 통통 튀는 음악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팬뿐 아니라 아시아의 많은 팬들을 확보한 시크릿은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안무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메이크업, 의상 등의 매력이 더해져 앨범마다 연속 히트를 치는 중이다.
이에 국내의 문화를 아시아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코트라는 시크릿이 유럽시장에 한류 K-pop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오는 12월 1~3일간 파리에서 개최되는 ‘2011 파리 코리아 브랜드 & 한류 상품 박람회’는 한류를 통한 열풍이 일시적인 문화 확산이 아닌 경제적인 파급력을 가진 수출경제 한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최되는 행사다.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KOTRA와 한국 콘텐츠 진흥원(KOCCA)가 주관한다.
‘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in Paris(KBEE 2011)’에는 국내 외 71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 대표 브랜드 상품, 한류 스타 연계 스타파생상품 등 한류 스타 사진전과 가수 시크릿의 쇼케이스 및 팬 미팅, 사인회가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Espace Grande Arche) 전시장에 개최될 예정이다.
내외귀빈 및 바이어, 일반인 등 약 1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번 파리 행사는 한국의 대표 브랜드제품과 한류 스타의 문화상품 및 드라마, 영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관광, 미용, 패션 등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알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