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3일 리서치보고서에서 “2012년 주식시장의 출발점은 나쁘지 않다”며 “2011년 8월 PBR 1배까지 하락한 다음 코스피가 반등한 상태이며 악화일로의 글로벌 경기도 2011년 2분기를 전후로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2012년 상반기 코스피 예상 목표치를 2300내외로 정했다.
이어 “유럽 등의 위험요인이 존재하지만, 이를 방어하기 위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양적완화와 경기부양책을 사용하고 있어 금융시장의 환경은 나쁘지 않다”며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의 효과도 3~6개월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기 모멘텀은 2012년 상반기까지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