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성대결절 불구 '미녀는 괴로워' 공연 연습 강행…왜?

2011-11-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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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성대결절 불구 '미녀는 괴로워' 공연 연습 강행…왜?

박규리 성대결절 (사진:박규리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카라 박규리가 성대결절에 걸렸다.


지난 18일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한국 공연 연습 도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낀 박규리는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는 “지난 8월부터 카라 한국과 일본 활동과 일본 뮤지컬 공연으로 목 피로가 누적돼 문제가 생긴 거 같다”며 “23일 현재에도 목소리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박규리는 휴식을 취하라는 말에도 컨디션 조절을 하며 뮤지컬 연습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소속사는 “‘미녀는 괴로워’ 한국공연이 일본 공연과 달라 이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연습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박규리는 “목소리 상태가 좋지 않아서 스스로도 굉장히 속상하지만 약속된 무대에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빨리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습과 컨디션 조절을 최대한 잘 병행해 공연에서 꼭 좋은 무대 보여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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