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 명지지구 공동주택용지 4필지 공급

2011-11-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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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내 전용면적 60~85㎡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4필지(16만7329㎡)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필지별로는 A3블록이 4만1849㎡ 면적에, ㎡당 108만1000원, B2블록이 5만1098㎡ 면적에, ㎡당 105만500원에 공급된다. 또 C3블록은 3만3992㎡로 ㎡당 103만500원, C4블록은 4만390㎡로 ㎡당 105만7000원에 공급된다. 토지 사용 가능시기는 모두 내년 11월 이후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448만3000㎡)는 낙동강 본류와 지류인 서낙동강 등을 경계로 부산 서편에 위치해 남해고속도로, 신항배후도로, 거가대교 등의 이용이 가능하고 을숙도 대교, 낙동강 하구둑을 통한 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부산권 경제자유구역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국제업무 및 상업단지, 주거단지 등으로 개발되고 호텔 컨벤션센터 등 복합시설과 연구시설,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서쪽 낙동강변에는 명지지구의 양호한 수변환경과 인접한 철새도래지 등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녹지공원이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로, 청약 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다음 달 15일과 16일에 실시된다. 계약 체결은 다음 달 22일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 계약보증금 10%, 중도금 및 잔금 90%(6개월단위 균등분할납부)로, 계약체결이후 공급받은 가격이하로 명의변경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명지지구는 서부산권내 대규모 개발에 따른 비즈니스 성장거점 및 핵심 배후 주거 기능을 수행하는 자족형 신도시"라며 "국내 최대규모 공원입지 등 최적의 건강 휴양도시로 개발돼 앞으로 서부산권의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진해사업단(051-719-853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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