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년도 1월 20일까지 약 두달간 단독, 다가구, 상가주택 등 3만7285호를 대상으로 ‘201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담당공무원, 조사요원 36명이 현지를 방문해 주택의 이용 상황과 건물구조 등 28개 대상항목을 정밀 조사한다.
또 특성조사를 실시한 후 가격산정, 검증,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시장이 개별주택의 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가격을 검증 처리한 후 내년 6월 29일 조정 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