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사는 지난 2006년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로열 더치 셸이 발주한 미화 13억달러 규모의 에너지원 생산 설비 프로젝트로 현대건설은 전체 8개 패키지 중 정제된 가스를 액화시키는 LPU 공사를 시공했다. 천연가스액화정제시설의 완공으로 라스라판 산업단지는 단일 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하루 14만배럴의 청정연료를 생산하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은 국내 건설산업이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기술 성장을 세계에 과시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플랜트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