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주간 개막식..한전 1200억원 출연

2011-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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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오전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2011 동반성장 주간의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김중겸 한전 사장, 기업인, 동반성장 유공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동반성장 주간에는 지난해 ‘9.29 동반성장 대책’ 발표 1주년 평가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포럼, 각 대기업과 지방자치단체별 동반성장·협력업체 데이(Day),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회,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홍석우 지경부 장관과 한전 및 발전 자회사 6곳 사장은 앞으로 이들 회사가 협력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인력 양성을 위해 3년동안 1200억원을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출연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홍 장관과 정운찬 위원장은 20분간 별도로 만나 향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종우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대-중소기업간 협력활동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 산업훈장을, 나채홍 동주산업 대표이사는 동탑 산업훈장을 각각 받는 등 모두 20명이 동반성장 유공자로서 훈·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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