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패밀리, 동반성장 페스티발 개최

2011-11-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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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공유·기술협력·중소기업간 협력 등 6개 세션 우수과제 시상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포스코는 22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11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활동 과제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더 많은 협력기업들과 건전한 동반성장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패밀리사 임직원과 1~4차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준양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지원, 사랑받는 기업 선포, 공생발전기금 조성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넘어 공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뜻 깊은 한해였다”며 “포스코 패밀리의 동반성장 활동이 확산돼 대·중소기업간의 공생발전 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산업생태계 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는 총 105건의 동반성장 활동 과제들이 접수됐다. 이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과제 8건, 우수과제 15건 등 총 23건의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2~4차 협력기업도 1차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성과공유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면서 ‘중소기업간 협력’세션이 신설됐다.

이번 중소기업간 협력 세션 우수업체로 선정된 삼우에코는 포스코와 함께 경영혁신을 이뤄낸 협력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말부터 2차 중소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을 전파했다.

삼우에코는 2차 협력사인 가산기공, 피디텍, 한국산업 등을 대상으로 현금결제 시행했으며 QSS(정리·정돈·설비개선) 활동, 보유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용접 및 CAD 교육 등 총 19개 분야에 대해 동반성장 활동을 실시했다. 삼우에코는 현재 18개 분야를 이행함, 2차 협력기업의 성과창출은 물론 생산성 및 업무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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