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미 AT&T 거래업체 종합평가 20개월 연속 1위

2011-11-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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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미 AT&T의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세계 유수의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최초로 연속 20개월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팬택이 AT&T를 통해 출시한 제품들. 왼쪽부터 팬택의 북미향 첫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크로스오버(6월 출시)’. 슬라이드 쿼티자판을 갖춘 메시징폰 ‘퍼수트II(7월 출시),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폰 ‘브리즈3(7월 출시), 바타입 슬림 메시징폰 ‘링크2(10월 출시)’, 4:3비율 넓은 화면을 갖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포켓(11월 출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팬택이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가 실시한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20개월 동안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팬택은 평가에서 세계 유수의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최초로 연속 5회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팬택은 16일(미국 현지시각) 발표된 올해 5월부터 8월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한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퍈택은 이전에 실시된 4차례의 평가에서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일 년에 세 차례 이루어지는 AT&T의 거래업체 종합평가는 AT&T에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사별로 제품품질, 사후 서비스, 계약협상 대응 등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공급물량 확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평가제도다.

평가기준은 총 9개 카테고리로 품질, 기술력, 제품 관리-마케팅, 공급업체 다양성, 사후관리, 계약협상대응 등 전반적인 품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정량 평가한다.

AT&T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애플, HTC, 리서치인모션(RIM), 모토로라 등 글로벌 유수의 제조사들이다. 이들과 경쟁하면서 20개월 동안 줄곧 거래업체 평가에서 수위를 유지했다는 것은 팬택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팬택의 제품이 갖춘 품질의 세계적 수준을 보여주는 성과다.

팬택은 이번 평가에서 품질, 기술력, 제품 관리-마케팅, 공급업체 다양성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2006년부터 AT&T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팬택은 쿼티 키보드에 대한 독보적인 품질수준으로 메시징폰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는 등 미국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고 엄격한 품질기준을 유지하면서 사업자와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여러 차례 밀리언셀러를 남긴 메시징폰 시장에서는 8월 바타입 슬림 메시징폰 ‘링크(2010년 4월 출시)’가 새롭게 밀리언셀러에 올랐으며, 10월에는 ‘링크’의 후속모델인 ‘링크2’를 선보였다.

팬택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크로스오버’에 이어 9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브레이크아웃’을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내놓으면서 북미시장 양대 사업자 모두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각)에는 AT&T를 통해 4:3비율 LCD를 갖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포켓’도 새롭게 선을 보였다. 포켓은 4인치 화면에 800x600 SVGA 해상도를 채택해 넓은 화면을 제공, 웹 서핑을 하거나 텍스트가 많은 컨텐츠를 볼 때 유용한 것이 특징이다.

임성재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전무)는 “AT&T의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5회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미국시장에서 사업자와 소비자가 팬택에 대해 갖는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최고 품질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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