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마리끌레르' 화보로 순수 매력 발산 "제 생일 기부해요"

이광수 마리끌레르 화보 (사진:마리끌레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이광수가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21일 라이센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이광수는 진지한 눈빛과 소년 같은 미소로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눈에 띄는 기럭지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 풍선을 들고 쑥스러운 듯 멋쩍은 미소를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전신 블랙수트에 흰 머플러를 한 심플한 차림에 모델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다. 그동안 코믹했던 이미지를 벗어나 순수한 눈빛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마리끌레르’ 화보 촬영은 유니세프 ‘생일기부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평소에 받던 생일선물 대신 유니세프 구호물품을 가족이나 친구, 동료로부터 선물로 받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캠페인이다. 이광수는 자동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오지에 사는 어린이들이 좁은 길을 달려 예방 접종과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오토바이 선물을 위해 자신 생일을 기부했다.

이광수 외에도 많은 유명인사들이 100% 재능기부로 캠페인에 참여해 자신들 생일을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한편, 이 화보는 마리끌레르 12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