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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 여성비전센터가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과천시는 “여성비전센터가 지난 16일 개최된 경기도 여성 직업훈련기관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여성 평생교육 확대와 함께 시·군 여성회관의 우수프로그램 발굴과 교육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왔는데 여기서 과천시 여성비전센터가 2009년 ‘장려상‘, 2010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미술관&박물관 해설사’라는 지역특성에 맞는 발표주제로 대상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미술관&박물관 해설사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는 것으로 40여명이 교육을 받아 현재 20여명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여성비전센터장은 “이번 대상 수상의 쾌거는 그동안 관내 여성들의 취미와 문화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과천 여성비전센터는 지속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내 여성 모두가 소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