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LH, 첫마을 2단계 미분양 수의계약으로 분양중

2011-11-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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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및 단지 내 상가 등 미분양 물량을 수의계약으로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지난 6월 분양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 아파트 중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79가구는 오는 23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달 7일 청약이 마감된 첫마을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미분양 155가구도 오는 25일부터 청약순위 및 자산기준과 관계없이 전국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또 주인을 찾지 못한 첫마을 단지 내 상가 7호는 이달 중 다시 입찰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첫 입주가 시작되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는 금강변에 위치하는 7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BRT역세권 및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다.

이 가운데 첫마을 2단계는 4758가구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각각 1개씩 배치되고 주민센터, 우체국 등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집중 배치된다. 첫마을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래미안 등 민간 브랜드도 사용한다.

분양가격은 B2블록의 전용면적 114㎡를 기준으로 3.3㎡당 640만~74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등의 분양 조건이 적용된다.

첫마을 1단계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2242가구로 세종시 중심상업지역(CBD)과 BRT역과 가까이 위치한다. 첫마을 1단계 D블록에 위치한 단지내 상가는 전부 1층에 배치되며 첨단교통수단인 BRT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LH 세종시2본부 오승환 부장은 "올 연말에 세종시 첫마을 입주가 시작되고, 내년 9월부터는 총리실 등 공공기관의 이전도 본격화된다"며 "향후 세종시 분양 시장의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말 분양의 틈새시장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번 분양 관련 문의는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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