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서남물재생센터 공사 본격화

2011-11-21 10: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서울시는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서남물재생센터 시설 현대화사업의 하나인 ‘재생수공급시설 설치공사’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설은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처리한 물을 생물막여과·오존처리 등을 통해 물놀이가 가능한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 3㎎/ℓ 이하의 수질로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사는 2013년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하루에 최대 2만t의 도시재생수를 마곡지구의 민간시설과 관공서에 화장실 세정수, 조경용수, 도로청소용수로 공급하게 된다.

현재 서울의 하수 재사용률은 3.2% 수준으로 전국 지자체 평균 10%에 한참 못 미치는 형편이다. 그러나 서남·중랑물재생센터의 시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의 하수 재사용률은 13.1%로 늘어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