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산둥(山東)성 한 화학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중국 신화통신 1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신타이(新泰)시에 위치한 산둥롄허(聯合)화학공장에서 19일 오후 2시(중국시각)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 1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사고 폭발 당시 현장 근로자들은 멜라민 생산장치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었으며, 4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15명은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이 중 10명이 응급처치 중 사망했다. 부상자 5명은 비교적 안정된 상태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당국이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