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도 이천시 무대마당 B스튜디오에서는 JTBC '인수대비' 고사 및 촬영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채시라는 인수대비의 청년기를 연기할 함은정을 칭찬했다.
JTBC '인수대비'에서 채시라와 함은정은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총 50부작 중에 초반 20부까지는 함은정이 '인수대비' 역할을 맡고 이후에는 채시라가 극의 중심에 선다. 초반 함은정이 잘해야 후반에 채시라가 한결 편해지는 상황이다. 두 사람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 하지만, 채시라는 함은정에게 세밀한 연기조언을 해줘 자연스럽게 드라마를 이어갈 예정이다.
채시라는 이날 후배 함은정과 함께 대본연습을 하며 연기 지도를 해줬다. 채시라는 "아역을 맡은 함은정이 워낙 잘한다. 인수대비는 기존 사극의 여인과 달리 요즘 신세대로 보면 된다. 함은정은 톡톡 튀고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채시라의 각오가 대단하다. JTBC의 개국 특집극의 타이틀 롤을 맡았기 때문이다. 주연으로서 작품을 세세하게 신경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