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부채 해결을 위한 각국 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영향을 미쳐 이날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43포인트(0.22%) 오른 11,796.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48포인트(0.04%) 내려간 1,215.6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5.49포인트(0.60%) 떨어진 2,572.50을 각각 기록했다.
주간 단위로는 다우가 이번 주에 2.9%, S&P는 3.8%, 나스닥이 4% 정도의 하락세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