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이혼, 애쉬턴의 불륜때문?…"여성·아내로써 소신 지키고파"

2011-11-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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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 이혼, 애쉬턴의 불륜때문?…"여성·아내로써 소신 지키고파"

 

헐리우드 대표 연상연하 커플 데미 무어(49)와 애쉬턴 커처(33)가 결국 이혼했다.

데미 무어는 17일 AP 통신을 통해 애쉬턴 커처와의 이혼을 공식화 했다. 이들은 16살 나이차이다.

데미무어는 성명에서 "커처와의 6년간의 결혼 생활 청산을 큰 슬픔과 함께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라며 "여성으로서 그리고 엄마이자 아내로서 신성하게 여기는 가치들이 있으며 이번 결정도 그러한 과정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나와 가족들은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기 시작했다"며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주위에 있으면 같이 아파하고 사생활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쉬턴 커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데미와 함께한 시간을 영원히 간직하겠다. 결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에 속하고, 불행하게도 가끔 실패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데미 무어는 배우 브루스 윌리스과 13년 결혼생활을 유지하다 지난 2000년 이혼 후 지난 2003년 16살 연하인 커처와 공식 연인을 선언하고 2년 뒤인 2005년 9월 결혼해 할리우드 대표 잉꼬 부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결혼 6주년 기념일이었던 지난 9월 24일 애쉬튼 커쳐가 사라 릴이라는 여성과 외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졸지에 ‘데미 무어를 배신한 불륜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후 갑자기 나이 들어버린 무어의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찍혀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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