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민주당 등 야당과 의회 민주주의 틀 안에서 대화와 협력을 통해 비준동의안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국민과 계속 소통하는 입장으로 당론을 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7시간여에 걸친 ‘마라톤 의원총회’끝에 이같은 내용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이두아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정략적인 관점이 아니라 국익의 관점에서 전향적으로 자세 변화를 기대한다”며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장을 점거하는 등 의회 민주주의에 있어서 금도를 넘어서는 는 행위는 하루 속히 철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